영동 심천면 이병곤씨 쌀 기부 17년째 선행

육종천 기자 2022. 11. 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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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이병곤(65) 씨는 지난달 31일 심천면사무소를 방문 300만 원 상당 햅쌀 50 포를 기탁해 귀감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직접농사한 쌀 50 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영동심천면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영동심천면은 이번 기탁받은 쌀 50 포를 면지역내 저소득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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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 상당, 햅쌀 50 포대 기탁

[영동]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이병곤(65) 씨는 지난달 31일 심천면사무소를 방문 300만 원 상당 햅쌀 50 포를 기탁해 귀감이다.

그는 벌써 17년째 이어오는 따뜻한 선행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직접농사한 쌀 50 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영동심천면에 전달하고 있다.

이병곤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심천면은 이번 기탁받은 쌀 50 포를 면지역내 저소득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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