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피해학생 심리정서적 지원

육종천 기자 2022. 11.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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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민간기관과 연계해 학교폭력피해학생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공모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총 14곳을 교육감 지정기관으로 운영한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4개 치료병원(청주 한국병원, 충주 건국대병원, 제천 명지병원, 옥천 성모병원)과 전국 피해학생 기숙형 치료 교육센터인 해맑음 센터와 연계해 학생심리정서 치유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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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주]충북교육청은 민간기관과 연계해 학교폭력피해학생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공모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총 14곳을 교육감 지정기관으로 운영한다.

이에 14곳은(2022년 현재) 공감심리상담연구소, 푸른 꿈 청소년상담원, 아름나무 심리연구소, 행복 채움 심리상담센터, 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지부 전국교사 힐링상담센터, 한국평생교육상담연구원, 행복나무통합심리상담센터 주식회사, 주식회사 충청상담교육연구소, 공감나무교육,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심리상담발달센터, 아바예술심리교육연구소, 심리상담센터 마음이다.

특히 전담지원기관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1일 현재 초 9개교, 중 5개교, 고 2개교 총 16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담지원기관은 대인관계 리더십 함양, 자아존중감 향상, 인문학 인성 정서지원, 공감N 성장(학생 자기이해와 교우 심리 공감프로그램), 애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등 프로그램으로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하고있다.

자아 존중감 향상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리프로그램으로 친구들에게 진정하고 싶은 말을 전할 때 행복했다.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알게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나아가 가족의 치유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피해학생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4개 치료병원(청주 한국병원, 충주 건국대병원, 제천 명지병원, 옥천 성모병원)과 전국 피해학생 기숙형 치료 교육센터인 해맑음 센터와 연계해 학생심리정서 치유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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