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태원 참사'로 동료 잃었다..."정말 정말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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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동료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2일 옥주현은 자신에 SNS에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여성 스태프 3명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심하게 고된 촬영중에도 늘 햇살처럼 맑게 웃던 OO. 졸작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다던 OO와의 시간"이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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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동료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2일 옥주현은 자신에 SNS에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여성 스태프 3명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심하게 고된 촬영중에도 늘 햇살처럼 맑게 웃던 OO. 졸작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다던 OO와의 시간"이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대화가 선명해질 수록 감각와 감정이 어찌할바를 모른 채로 점점 더 요동치고 종일 땅이 꺼져라 한숨만 파게 되더라. 인생, 참 덧없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은 "촬영장에서 인사 나누셨던 분들 OO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OO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서"라며 "OO야 나도 너를 정말 정말 좋아했어. 고마와 많이 고마와"라며 고인에 대해 추모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 거리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일 오전까지 사망자는 총 156명으로 집계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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