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강병삼 시장 "행사·축제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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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제주시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라"고 2일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정시책 간부회의에서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회적 추모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또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이나 시민 건의사항 등을 처리할 때 시민들의 관점에서 후속처리하고, 일회용품 사용 규제 등 새로 시행되는 제도나 사업들을 시민들이 모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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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제주시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라"고 2일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정시책 간부회의에서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사회적 추모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또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이나 시민 건의사항 등을 처리할 때 시민들의 관점에서 후속처리하고, 일회용품 사용 규제 등 새로 시행되는 제도나 사업들을 시민들이 모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 5~6일 축소 개최
제주시는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서 애초보다 축소돼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는 "국가애도기간 중에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최대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존에 예정된 문화 예술 공연 등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지역 농수축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취지를 감안해 직거래 할인판매와 농기개 및 농자재 전시 등만 운영하기로 했다.
박람회 향토음식점도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소화기를 배치하는 한편 애월읍 119센터와 연계해서 응급수송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겠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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