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일언반구 없더니…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 "내년 말로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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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시가 내년 말로 또다시 연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테슬라가 처음 예정했던 시점보다 2년이나 늦은 내년 말에 사이버트럭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테슬라가 4680 배터리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 힘들어 사이버트럭 출시 시점이 내년 말에서 또 한 차례 연기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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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시가 내년 말로 또다시 연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테슬라가 처음 예정했던 시점보다 2년이나 늦은 내년 말에 사이버트럭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도 확실치 않다. 로이터는 사이버트럭에 장착될 테슬라의 신형 원통형 배터리 '4680 배터리' 양산 능력에 대한 의문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선 테슬라가 4680 배터리 생산량을 크게 늘리기 힘들어 사이버트럭 출시 시점이 내년 말에서 또 한 차례 연기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2019년 최초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당초 지난해 말이나 올해 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계속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린 테슬라 3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대량생산 일정이 또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5월 사이버트럭 사전 주문량이 이미 3년 생산분을 넘은 상태라면서 북미 이외 지역에선 주문 접수를 중단한 상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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