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태원 참사에 소신 “같은 실수 반복, 혼나야 한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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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말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선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다들 가슴 아파하고 다운되어 있죠. 어쩔 수 없고요. 다 똑같은 마음인 거 같습니다"라며 최근 일어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박명수는 차분한 목소리로 "어떤 말을 하든 문제가 될 수 있고 애도 기간 만큼은 자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 마음속으로 다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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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말했다.
11월 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선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다들 가슴 아파하고 다운되어 있죠. 어쩔 수 없고요. 다 똑같은 마음인 거 같습니다"라며 최근 일어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토요일까지 일단은 애도 기간이다. 그런데 시간은 문제가 아니다. 1년이 되든 2년이 되든 우리 마음속에 평생 오늘의 일들을 기억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차분한 목소리로 "어떤 말을 하든 문제가 될 수 있고 애도 기간 만큼은 자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 마음속으로 다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모르겠다. 똑같은 일을 실수하면 혼나야 하는 거 아니냐 혼나야 할 거 같은데"라고 명확한 대상은 밝히지 않은,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이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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