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국내외 의사 초청 '패스락-TM' 세미나 개최

최두선 2022. 11.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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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1일 윌스기념병원에서 앤서니 신 미국 루이지애나병원 교수, 송광섭 중앙대병원 교수, 이동근 윌스기념병원 원장 등 2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패스락-TM' 세미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신 교수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패스락-TM 제품이 최소 100건 이상 수술에 사용되면서 오작동이나 수술 후 합병증, 예후 등이 없어 다른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비교해 이미 시장성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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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 번째부터)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 조용은 윌스기념병원 원장, 윤도흠 분당차병원 의료원장, 앤서니 신 루이지애나병원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파이낸셜뉴스]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1일 윌스기념병원에서 앤서니 신 미국 루이지애나병원 교수, 송광섭 중앙대병원 교수, 이동근 윌스기념병원 원장 등 2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패스락-TM’ 세미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 패스락-TM을 소개했다. 의료진들은 높이확장형 척추 임플란트인 패스락-TM을 가지고 환자들에게 측방 척추 간 유합 수술을 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패스락-TM은 'H'자 모양으로 시장의 기존 제품에 비해 더 많은 골 이식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해 골 유합 능력을 향상시켰다. 환자의 다양한 척추 환경에 따라 척추 삽입 각도(최대 20도)와 길이(최대 25㎜), 높이(최대 4㎜)를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 시술 한계 극복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패스락-TM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토대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올 상반기 설립한 미국 자회사 앨엔케이스파인을 통해 글로벌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인 만큼 회사는 올해 총 1000만달러(약 131억원)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신 교수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패스락-TM 제품이 최소 100건 이상 수술에 사용되면서 오작동이나 수술 후 합병증, 예후 등이 없어 다른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비교해 이미 시장성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 선진화와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08년 척추 임플란트 개발,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이다. 미국 FDA, 유럽 통합규격인증(CE),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받아 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사용되는 척추 고정 장치와 척추 수술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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