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도 밤이 좋아' 특별판 오늘(2일) 결방…이태원 참사 애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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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도 밤이 좋아 특별판'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결방을 한다.
2일 TV조선 측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이날 밤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수요일도 밤이 좋아' 특별판이 결방됐다"고 알렸다.
국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기관·공공기관의 행사나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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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수요일도 밤이 좋아 특별판'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결방을 한다.
2일 TV조선 측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이날 밤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수요일도 밤이 좋아' 특별판이 결방됐다"고 알렸다.
이어 "해당 시간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방송될 예정"이라며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골목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핼로윈을 기념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사태가 발생. 해당 사고로 154명이 사망했다. 국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기관·공공기관의 행사나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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