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조성신 2022. 11.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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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직원과 가족들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주간에 걸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비대면 점자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 60여명이 배송된 점자동화책 키트를 자녀들과 함께 제작해 서울시장애인복지지시설협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점자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동화책을 완성했다.

대량생산이 어려운 점자동화책은 일반도서 대비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다. 임직원 가족들은 점자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동화책을 완성했다.

한화 임직원 가족들은 손수 점역한 동화책이 시각장애 아동의 지식 함양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생꾸러미 나눔 행사와 팝업북 만들기, 비대면 걷기 챌린지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해양환경 정화 봉사활동,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등 대외 봉사활동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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