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예산 47조 2,052억 편성..'동행‧매력 특별시' 본격 실현 나선다! 

유경훈 기자 2022. 11.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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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2023년) 예산(안) 47조 2,052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1일 제출했다.

민선8기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본 예산이다.

3대 투자중점은 ①'약자와의 동행' 본격 추진(4대 핵심과제, 12조 8,835억 원) ②'매력 특별시' 조성(6대 핵심과제, 2조 8,699억 원) ③도시안전 강화(2대 핵심과제, 1조 6,67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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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2023년) 예산(안) 47조 2,052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1일 제출했다. 민선8기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본 예산이다.


예산안 47조 2,052억 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5조 7,145억 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41조 4,907억 원이다. 자치구 지원(6조 7,735억 원), 교육청 지원(3조 9,660억 원) 등 법정의무경비를 제외한 실집행규모는 28조 7,874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을 통해 ▲서울을 매력 넘치는 글로벌 TOP5 경쟁력 도시로 만들기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 또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고(高)'의 경제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약자와의 동행' 본격 추진한다.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비해 '도시 안전'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서울시는 2023년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재정여건은 어렵고 약자 지원 등 재정수요는 많은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줄일 곳은 줄이고 써야 할 곳에는 제대로 쓰는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재정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세입 확충 노력,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지방채 상환액을 증액 편성하는 등 건전재정 기반을 확보했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은 3대 투자중점, 12대 핵심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3대 투자중점은 ①'약자와의 동행' 본격 추진(4대 핵심과제, 12조 8,835억 원) ②'매력 특별시' 조성(6대 핵심과제, 2조 8,699억 원) ③도시안전 강화(2대 핵심과제, 1조 6,67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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