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스페셜편 공개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사진=티빙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환승연애2'가 스페셜 편 공개를 연기했다.

티빙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안타까운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환승연애2: 과몰입의 나날들' 스페셜 편은 한 주 연기된 11월 11일에 공개하기로 했다. '환승연애2' 스페셜 편을 기다려주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새로운 인연과 마주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8일 20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특히 스페셜 콘텐츠인 '환승연애2: 과몰입의 나날들'에서는 단체관람 이벤트 스케치를 비롯해 제작진 인터뷰,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담길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고자 공개를 연기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