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엄마' 고두심 "지금은 마냥 좋죠?" 예비부부에 진심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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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71)이 우연히 만난 예비부부에게 진심 어린 결혼 생활 조언을 전했다.
이어 고두심은 악양둑방길 꽃밭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 중인 예비부부와 만났다.
직장 동료의 소개로 만나 1년6개월 연애 후 결혼하게 됐다는 예비부부의 설명에 고두심은 "나는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답했다.
고두심은 "(어려움이 있어도) 그걸 이겨내면 정말 아름다운 꽃이 핀다"며 "잘 생각하고 결혼 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 양보하고 참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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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71)이 우연히 만난 예비부부에게 진심 어린 결혼 생활 조언을 전했다.
1일 채널A 시사·교양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이 경남 함안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함안의 악양둑방길을 걸으며 가을 경치를 느꼈다. 이어 고두심은 악양둑방길 꽃밭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 중인 예비부부와 만났다.
직장 동료의 소개로 만나 1년6개월 연애 후 결혼하게 됐다는 예비부부의 설명에 고두심은 "나는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은 마냥 좋죠? 함께 살아보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그래도 예쁘게 알콩달콩 오래 사랑하면서 살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고두심은 "(어려움이 있어도) 그걸 이겨내면 정말 아름다운 꽃이 핀다"며 "잘 생각하고 결혼 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서로 양보하고 참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 주제넘게 주례하는 것 같다"며 "예쁘게 살길 바란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라고 예비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고두심은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방송 3사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모두 수상한 국내 유일한 배우다. 젊은 시절부터 완성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노년이 된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엄마'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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