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 43일 만에 다시 300명대

기사내용 요약
지난 1일 359명, 누적 33만9734명
병상 가동률 10.91%…위중증 1명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개월 여만에 300명선을 넘어섰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3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9734명으로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20일(354명) 이후 43일 만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 평균은 1일 기준(10월26~11월1일) 225명이다.

이는 전주(10월19~25일) 172명보다 53명이, 2주전(10월12~18일) 179명과 비교하면 49명이 많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주간평균은 지난 10월 30일 기준부터 사흘째 200명대를 보이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10.91%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 3명(중등증 2·준중환자 1)에서 6명으로 늘었다. 중등증 환자가 5명, 위중증이 1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8% ▲2차 87.0% ▲3차 65.2% ▲4차 1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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