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웨이브릿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강화 ‘맞손’

2022. 11. 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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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Wavebridge) 오종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 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영역에서 이미 한국보다 앞서나가고 있는 해외 금융기관(BoA, JP Morgan 등)에 대응하여 그룹의 주요 디지털자산 Biz분야별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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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변화 선제 대응 MOU 체결
양종회(왼쪽 두번째) KB금융지주 부회장과오종욱(왼쪽 세번째) 웨이브릿지 대표이사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은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Wavebridge) 오종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 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웨이브릿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투자플랫폼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KB금융이 지난 9월 싱가포르 ‘KB 글로벌 핀테크 랩’ 오픈과 더불어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선정한 ‘KB스타터스 싱가포르’ 4개 사 중 한 곳이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영역에서 이미 한국보다 앞서나가고 있는 해외 금융기관(BoA, JP Morgan 등)에 대응하여 그룹의 주요 디지털자산 Biz분야별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 등 시장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정은 기자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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