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제주도편 무관중으로 진행 "국가 애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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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2'가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다.
'뭉쳐야 찬다2' 측은 "11월 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은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며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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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측은 1일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 관람 취소 안내”라는 글과 함께 긴급 공지문을 게재했다.
‘뭉쳐야 찬다2’ 측은 “11월 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은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며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가 156명, 중상자가 29명, 경상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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