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지역지도 손흥민 부상 조명…”키 플레이어가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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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지역지도 토트넘 훗스퍼의 '키 플레이어' 손흥민의 부상에 관심을 가졌다.
'리버풀 에코'는 "토트넘은 UCL 16강에 진출했지만 키 플레이어가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머리에 타격을 입어 부상을 당했고, 뇌진탕 증세가 보일 경우 리버풀을 상대로 출전할 수 없다"라며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 에코' 역시 이 점을 알고 토트넘의 키 플레이어 손흥민의 부상을 조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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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리버풀 지역지도 토트넘 훗스퍼의 ‘키 플레이어’ 손흥민의 부상에 관심을 가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경기는 토트넘의 극적 승리로 끝났다. 토트넘은 전반전 샹셀 음벰바에게 실점했지만, 후반전 들어 클레망 랑글레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토트넘은 그렇게 16강행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좋지 않은 일도 있었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손흥민은 전반 24분경 음벰바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손흥민의 광대가 음벰바의 어깨와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오랫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교체되어 나갔다. 경기가 끝난 뒤 동료 호이비에르의 SNS에 올라온 단체 사진에서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한 붓기로 얼굴이 퉁퉁 부어 있는 상태였다.
다음 경기인 리버풀전도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만약 손흥민에게서 뇌진탕 증세가 보일 경우, 규정에 따라 다가오는 7일에 있을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가 손흥민의 부상을 조명했다.
‘리버풀 에코’는 “토트넘은 UCL 16강에 진출했지만 키 플레이어가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머리에 타격을 입어 부상을 당했고, 뇌진탕 증세가 보일 경우 리버풀을 상대로 출전할 수 없다”라며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손흥민에게 당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상대로 한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고,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던 리버풀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번 시즌 많은 골을 넣고 있지는 못하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핵심 선수다. ‘리버풀 에코’ 역시 이 점을 알고 토트넘의 키 플레이어 손흥민의 부상을 조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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