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통신위원장, 통신 안보 협력 강화 위해 대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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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던 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대만 정부와 협의를 위해 대만을 방문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식 정부 대표 자격으로 방문한 카 위원은 대만 국가통신위원회, 외교부 등 대만의 당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 국가통신위원회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카 위원은 중국 통신회사들이 제기하는 위협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으며 최근 미 정부에 중국의 틱톡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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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식 정부 대표 자격…"대만 미 번영에 중요" 메시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브렌던 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대만 정부와 협의를 위해 대만을 방문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식 정부 대표 자격으로 방문한 카 위원은 대만 국가통신위원회, 외교부 등 대만의 당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 위원은 "FCC 직책에 따라 안보에 중요한 네트워크 회복력, 사이버, 텔레콤 문제와 관련한 대만과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공산당의 잔혹한 권위주의로부터 독립한 자유 민주주의 대만이 미국의 번영에 중요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의 반도체 산업 또한 미국의 이익과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만 외교부는 논평을 거부했다. 대만 국가통신위원회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카 위원은 중국 통신회사들이 제기하는 위협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으며 최근 미 정부에 중국의 틱톡 서비스를 금지하도록 촉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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