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RA 의견수렴 기한 앞두고 정부합동대책반 대응 논의

배주환 jhbae@mbc.co.kr 2022. 11.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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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미국의 자국산 소재·부품 사용 우대 조치인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한 제4차 정부합동대책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정부와의 협의, 의회 접촉, 주요국 공조 병행 등 총력 대응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도입이 가시화되는 EU의 CBAM 입법 동향도 주시하며 우리 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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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미국의 자국산 소재·부품 사용 우대 조치인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한 제4차 정부합동대책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정부와의 협의, 의회 접촉, 주요국 공조 병행 등 총력 대응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도입이 가시화되는 EU의 CBAM 입법 동향도 주시하며 우리 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아세안 등과의 통상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비즈니스 과정에서 겪는 기업의 애로를 관계 부처와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RA와 관련해 미 재무부는 모레까지 인센티브 관련 하위규정 마련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우리 정부는 자동차, 배터리, 소재, 에너지, 철강 등 각 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 의견서를 준비해왔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3066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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