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내 장례식장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3명 발인

박찬근 기자 2022. 11. 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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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발인이 오늘(2일) 경기도 내 장례식장에서 차례로 엄수되고 있습니다.

경기남·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 내 병원 및 장례식장 12곳에 시신이 안치됐던 내국인 13명의 발인이 오늘 엄수됩니다.

내국인 사망자 1명의 발인이 내일 예정대로 진행되면 경기도 내 내국인 장례절차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어제 경기도 내에서는 내국인 21명, 한국계 오스트리아인 1명의 발인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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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발인이 오늘(2일) 경기도 내 장례식장에서 차례로 엄수되고 있습니다.

경기남·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 내 병원 및 장례식장 12곳에 시신이 안치됐던 내국인 13명의 발인이 오늘 엄수됩니다.

내국인 사망자 1명의 발인이 내일 예정대로 진행되면 경기도 내 내국인 장례절차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어제 경기도 내에서는 내국인 21명, 한국계 오스트리아인 1명의 발인이 진행됐습니다.

아직 경기도 관내에 시신이 안치돼 있는 외국인은 국적별로 이란 3명, 미국 2명, 러시아 2명, 태국 1명, 호주 1명 등 총 9명입니다.

외국인의 경우 대사관과 협의를 거쳐 시신 혹은 유골을 본국으로 인도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태원 참사의 사망자는 어젯밤 11시 기준 156명이고 내국인은 130명, 외국인은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 157명 중 입원자는 36명, 귀가자는 121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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