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마이크로소프트서 210억 투자 유치…총 660억 규모 CB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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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6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자산운용이 300억원, 키움증권이 150억원, 마이크로소프트 2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에 대해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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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만기일은 2027년 11월18일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위메이드가 6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자산운용이 300억원, 키움증권이 150억원, 마이크로소프트 2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7년 11월18일로 표면이자는 0%이다. 별도의 이자지급기일은 없다.
전환에 따라 발생할 주식 수는 신한자산운용 59만3938주, 키움증권 29만6969주, 마이크로소프트 41만5757주로 전환 청구 기간은 2023년 11월18일부터 2027년 10월18일까지다.
위메이드는 "사채 발행일로부터 5년째 되는 날인 만기일에 전환되지 않은 사채 전자등록금액에 만기보장수익률 1%를 연복리로 적용한 105.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자와 함께 상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에 대해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수한 성과를 올려온 명망있는 금융 및 전략 투자자들이 참여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 "위메이드와 위믹스는 투자를 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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