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도 ‘이태원 참사’ 공식 사과…재발방지 조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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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은 어제(1일)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 개회식에서 "시의회를 대표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부터는 달라져야 한다"며 이태원 핼러윈 축제처럼 주최 없는 행사도 지방자치단체가 안전관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다중 운집 행사 경비 및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 제정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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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은 어제(1일)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 개회식에서 "시의회를 대표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다시 빈다"며 "슬픔과 비탄에 빠진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분들이 쾌유해 조속히 일상과 함께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가슴 아픈 잇단 사건들로 인해 소중한 청년들을 잃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늘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만 공허한 외침이 돼온 것도 불편한 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부터는 달라져야 한다"며 이태원 핼러윈 축제처럼 주최 없는 행사도 지방자치단체가 안전관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다중 운집 행사 경비 및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 제정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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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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