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6개 자치구서 749억원어치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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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개 자치구에서 749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발행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12월 초 서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7% 할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1천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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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가 6개 자치구에서 749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중구·강북구·도봉구·마포구·동작구·서초구다.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1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총 200만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발행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12월 초 서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7% 할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1천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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