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11월 열릴 대형 지역축제 정부·지자체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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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열릴 예정인 전국 지역축제에 대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
2일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정부는 "11월중 개최되는 지역축제 중 순간 최대 1만명 이상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지역축제 8건에 대해 문체부 및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3일부터 26일까지 관람객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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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정부가 이달 열릴 예정인 전국 지역축제에 대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
2일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정부는 “11월중 개최되는 지역축제 중 순간 최대 1만명 이상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지역축제 8건에 대해 문체부 및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3일부터 26일까지 관람객 안전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 40여개 축제도 지자체들이 자체적으로 전수 점검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유사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진 중에 있다”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중 인파사고 안전확보 TF’를 오늘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TF는 이태원 참사와 같이 특정 주최자 없이 다중이 밀집하는 행사 또는 축제의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수립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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