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생긴다…전남도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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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선정위원회는 최근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을 심사해 목포시의 한사랑병원을 공공산후조리원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목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상동 한사랑병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634㎡ 규모로 건립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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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사랑병원 인근에 건립…2024년 개원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선정위원회는 최근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을 심사해 목포시의 한사랑병원을 공공산후조리원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15년 1호점인 해남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이후 강진, 완도, 나주, 순천 등 현재 5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상동 한사랑병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634㎡ 규모로 건립이 추진된다.
이 곳에는 산모실(15실), 영유아실, 관찰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체형관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을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추진해왔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출산에서 노후까지 행복한 목포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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