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멘탈코치 제갈길', 힘들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종영 소감

김종은 기자 2022. 11. 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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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소감을 밝혔다.

긴 여정을 끝마치고 '멘탈코치 제갈길'을 떠나보내게 된 박세영은 "'멘탈코치 제갈길'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잠깐 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하면서 촬영하는 동안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 마음이 어려울 때나 힘이 없을 때 이 작품이 자주 생각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좋은 작품에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 항상 가장 힘든 자리에서 모두를 품어주신 감독님이 정말 대단해 보였고, 너무 감사했다. 또 각자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돕는 현장이었고 늘 즐겁고 유쾌했던 현장을 만난 것 같아서 그 속에서 많이 웃고 배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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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세영이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1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연출 손정헌)에서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으로 활약했다.

박승하를 연기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물으니 그는 "실제 나와 비슷하다고 느꼈던, 공감된 부분들을 이끌어내어 표현하려 했다"면서 "그러다 보니 오히려 내가 승하에게 역전이가 됐던 것 같다. 상담사의 역할은 내담자의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상담사인 박승하도, 박세영도 먼저 본인의 내면의 힘을 키워야겠다고 느꼈고 실제 촬영할 때 이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심으로 상대가 잘되기를 바라고, 잘 되었을 때 축하해 주고 응원해 주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상대를 향해 박수를 쳐줄 수 있는 박승하가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선 "멘탈코치 역할로서 지수(김유정)라는 역할을 안아주며 잘했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진짜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결과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 때문에 참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을 믿고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잘했다'라고 위로와 격려, 응원을 해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위로를 받았고 힘든 세상을 버티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이라는 진심을 전했다.

긴 여정을 끝마치고 '멘탈코치 제갈길'을 떠나보내게 된 박세영은 "'멘탈코치 제갈길'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잠깐 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하면서 촬영하는 동안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 마음이 어려울 때나 힘이 없을 때 이 작품이 자주 생각날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좋은 작품에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 항상 가장 힘든 자리에서 모두를 품어주신 감독님이 정말 대단해 보였고, 너무 감사했다. 또 각자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돕는 현장이었고 늘 즐겁고 유쾌했던 현장을 만난 것 같아서 그 속에서 많이 웃고 배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

멘탈코치 제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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