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틀러 승부처 지배’ MIA, GSW에 승리하며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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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6-109로 승리했다.
연패에서 벗어난 마이애미는 3승 5패가 됐다.
버틀러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마이애미는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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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6-109로 승리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2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승부처를 지배했고 맥스 스트러스(24점 2어시스트), 뱀 아데바요(1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던컨 로빈슨(1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연패에서 벗어난 마이애미는 3승 5패가 됐다.
경기 초반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의 골밑 득점과 스트러스, 로빈슨, 케일럽 마틴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쿼터 자마이칼 그린에게 잇달아 실점했고, 클레이 탐슨과 앤드류 위긴스에게 외곽포를 맞았다. 후반 들어서는 탐슨을 중심으로 한 골든스테이트의 외곽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면서 3쿼터까지 86-94로 끌려갔다.
4쿼터가 되자 마이애미의 저력이 드러났다. 카일 라우리, 로빈슨, 스트러스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아데바요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이어 로빈슨이 한 번 더 외곽슛을 꽂으며 100-100,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탐슨, 커리, 위긴스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라우리가 돌파를 성공시켰고, 버틀러는 레이업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버틀러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마이애미는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23점 13리바운드 13어시스트)와 위긴스(2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3승 5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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