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테리어디자인 산증인 손석진 전 대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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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테리어디자인의 개념 정립에 기여한 손석진 전 ㈜헨디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혜민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일 전했다.
1979년 한국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현 한국실내건축가협회)를 설립하는 등 국내 인테리어디자인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고인은 '실내장식'이라고 불리던 것을 처음으로 '인테리어디자인'이라는 말로 부르며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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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테리어디자인의 개념 정립에 기여한 손석진 전 ㈜헨디 대표가 지난달 31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혜민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일 전했다. 향년 82세.
1979년 한국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현 한국실내건축가협회)를 설립하는 등 국내 인테리어디자인 역사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고인은 ‘실내장식’이라고 불리던 것을 처음으로 ‘인테리어디자인’이라는 말로 부르며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다.
뉴반도호텔 레스토랑, 조선호텔 레스토랑, 호텔롯데 한식당, 인터컨티넨탈호텔 뷔페식당, 서울대 호암생활관, 한국무역협회 사무동 인테리어 등이 고인의 작품이다. 2000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6시50분, 장지 광주 오포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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