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강솔잎 단원, ARKO 한국창작음악제 작품 선정

윤난슬 2022. 11. 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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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국악단은 강솔잎 단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주최하고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 작품 공모에서 국악부문 초연 작품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창제'는 국악·양악 부문을 망라한 창작관현악 작곡과 발표, 비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ARKO의 특성화 사업이다.

이번 아창제 국악 부문에서는 강솔잎 단원의 작품을 비롯한 초연 3곡과 재연 2곡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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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은 강솔잎 단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주최하고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 작품 공모에서 국악부문 초연 작품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은 강솔잎 단원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주최하고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 작품 공모에서 국악부문 초연 작품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창제'는 국악·양악 부문을 망라한 창작관현악 작곡과 발표, 비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ARKO의 특성화 사업이다. 창작곡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지속해서 연주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아창제 국악 부문에서는 강솔잎 단원의 작품을 비롯한 초연 3곡과 재연 2곡이 선정됐다.

선정곡 'Shaman'은 소아쟁과 생황의 2중 협주곡으로, 주술사로서 끌어낼 수 있는 인간의 바람이나 기원 등의 염원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생황 관대를 통해 올곧게 퍼지는 하늘의 소리와, 소아쟁의 활대와 현에서 울리는 저음을 통해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내년 1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원일이 지휘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를 통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강솔잎 단원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홍익대 대학원에서 뮤지컬 작곡으로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KBS 국악대경연 장원과 대한민국 작곡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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