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비 드릴테니 어플 설치"…질병청 사칭 피싱주의보

김남희 2022. 11. 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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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질병관리청을 사칭해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청은 2일 "코로나19 방역지원 관련 보이스·메신저 피싱 의심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질병청 직원을 사칭해 1339 전화번호로 연락한 뒤 '방역비 지원 문제로 핸드폰 어플 설치 및 방역비·방역물품 제공을 위해 신분증과 카드정보'를 요청하는 피싱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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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39 콜센터 번호 이용한 피싱사례 발견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최근 질병관리청을 사칭해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청은 2일 "코로나19 방역지원 관련 보이스·메신저 피싱 의심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질병청 직원을 사칭해 1339 전화번호로 연락한 뒤 '방역비 지원 문제로 핸드폰 어플 설치 및 방역비·방역물품 제공을 위해 신분증과 카드정보'를 요청하는 피싱 사례가 있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방역지원 관련 내용으로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정보 및 은행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방역지원 URL 접속유도 및 어플 설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이에 따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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