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g 속 숨겨진 미학' 게레로 Jr, 골든글러브 수상 영예

박연준 2022. 11. 2.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8kg 건장한 체격 조건 속 숨겨진 것은 유연함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에 따르면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생애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MLB.com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의 올 시즌 런세이브는 (DRS) 3을, 실질적인 수비 능력을 측정하는 UZR/150은-4.0으로 -14.0이었던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개선되면서 결국, 골든 글러브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108kg 건장한 체격 조건 속 숨겨진 것은 유연함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에 따르면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생애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게레로 주니어는 류현진의 토론토 동료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힐 정도로 대단한 야구 DNA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게레로 주니어의 체격에 눈길이 쏠린다. 그는 2019년 토론토 입단 당시 188cm 127kg 장타력을 겸비한 선수였지만, 아무래도 큰 체격 조건 탓에 17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게레로 주니어는 달랐다. 시즌 전 19kg을 감량하며 몸이 가벼워졌고, 그 결과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MLB.com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의 올 시즌 런세이브는 (DRS) 3을, 실질적인 수비 능력을 측정하는 UZR/150은-4.0으로 -14.0이었던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개선되면서 결국, 골든 글러브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이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