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g 속 숨겨진 미학' 게레로 Jr, 골든글러브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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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kg 건장한 체격 조건 속 숨겨진 것은 유연함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에 따르면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생애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MLB.com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의 올 시즌 런세이브는 (DRS) 3을, 실질적인 수비 능력을 측정하는 UZR/150은-4.0으로 -14.0이었던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개선되면서 결국, 골든 글러브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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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108kg 건장한 체격 조건 속 숨겨진 것은 유연함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에 따르면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생애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게레로 주니어는 류현진의 토론토 동료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힐 정도로 대단한 야구 DNA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게레로 주니어의 체격에 눈길이 쏠린다. 그는 2019년 토론토 입단 당시 188cm 127kg 장타력을 겸비한 선수였지만, 아무래도 큰 체격 조건 탓에 17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게레로 주니어는 달랐다. 시즌 전 19kg을 감량하며 몸이 가벼워졌고, 그 결과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MLB.com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의 올 시즌 런세이브는 (DRS) 3을, 실질적인 수비 능력을 측정하는 UZR/150은-4.0으로 -14.0이었던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개선되면서 결국, 골든 글러브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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