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X방탄소년단, 신곡 컬래버…RM 솔로 앨범도 참여하나

공미나 기자 2022. 11.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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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D., 넵튠스 등으로 활동한 미국 대표 알앤비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새 앨범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작업한 곡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퍼렐 윌리엄스는 RM의 첫 솔로 앨범 참여 가능성도 언급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이 1일 공개한 퍼렐 윌리엄스와 RM의 대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퍼렐 윌리엄스는 최근 원격 작업으로 신곡 녹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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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왼쪽)과 퍼렐 윌리엄스. 출처|롤링스톤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N.E.R.D., 넵튠스 등으로 활동한 미국 대표 알앤비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새 앨범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작업한 곡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퍼렐 윌리엄스는 RM의 첫 솔로 앨범 참여 가능성도 언급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이 1일 공개한 퍼렐 윌리엄스와 RM의 대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퍼렐 윌리엄스는 최근 원격 작업으로 신곡 녹음을 마쳤다. 해당 곡은 퍼렐 윌리엄스의 신보 '프렌즈'(Phriends)에 실릴 전망이다.

퍼렐 윌리엄스는 이 곡을 언급하며 RM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RM은 "이 노래가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RM의 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솔로 앨범 작업을 90% 마쳤다"고 밝힌 RM은 "그동안 믹스테이프를 몇 개 냈지만 그건 실험이었다. 이번이 내 공식적인 첫 솔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퍼렐 윌리엄스는 "남은 10%에서 내가 필요하다면 (함께 작업할 수 있다)"고 말했고, RM은 "나는 15년 동안 늘 당신이 필요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퍼렐 윌리엄스는 "당신이 만약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다"면서 "뭘 원하는지 말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퍼렐 윌리엄스는 솔로 활동을 앞둔 RM에게도 여러 조언을 건넸다. 그는 넵튠즈, N.E.R.D를 거쳐 솔로 음반을 내며 스스로를 환기시킨 것이 도움이 됐다며 "솔로 활동을 하고 그룹으로 돌아왔을 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월 17일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RM은 제이홉, 진에 이어 멤버 중 세 번째로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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