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페어 코리아 2022' 폐막…3억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

2022. 11. 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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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 2022'(G-FAIR KOREA 2022)가 3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 기간 중 2747건 2억9900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1763건 1392억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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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 2022'(G-FAIR KOREA 2022)가 3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지페어 코리아 2022' 행사 현장. ⓒ경기도

올해 지페어에는 510개 중소기업과 40개국 494명의 해외구매자, 336명의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MD)와 함께 온·오프라인 관람객 2만1495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중 2747건 2억9900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1763건 1392억원의 국내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해외구매자를 초청하면서 수출 상담 건수는 지난해(1547건)보다 약 77.6%(1200건), 국내 구매상담은 지난해(1232건)보다 약 43.1%(531건) 각각 증가했다.

이 밖에 투자유치설명회(피칭데이)와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산업: 소·부·장 선도기업관, 참가기업 제품을 체험전시실 형식으로 연출한 지쇼룸(G-Show Room), 식품과 주방용품 특화 기획관인 지푸드존(G-Food Zone)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참가기업들의 수출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로 해외구매자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지페어를 통해 소비재 제조기업의 수출상담 뿐 아니라 미래 기업의 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미래 산업체제를 다변화하고 신규판로 개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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