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브이알코리아, ‘메타키움’으로 사명 변경… 코딩 교육 ‘VR쿠링’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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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교육을 선도한 기업 클래스브이알코리아가 '메타키움'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조수형 메타키움 대표는 "기업의 사명을 변경함으로써 학교 교육용 VR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넘어 다양한 계층을 위한 XR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문교육 콘텐츠 및 의료용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XR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여 XR 시장에 새로운 길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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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명 변경 이유는 더 많은 교육용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변경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클래스브이알코리아(CLASSVR)는 기존 학교 수업에 VR HMD로 최첨단 교육을 구현한 VR 전문 교육 기업으로. 대표적인 콘텐츠는 360사진, 360영상, 3D모델 1500종, 메타버스 콘텐츠 240종 등이다. 클래스브이알코리아는 8개의 VR HMD을 이동과 충전이 가능한 보관함에 두고 관리하며, 학생들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LMS 학생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편, 메타키움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회사는 새로운 코딩 교육 프로그램 ‘쿠링 VR AI 코딩 어드벤처’와 VR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 ‘프레디저VR’을 선보인다.
‘쿠링 VR AI 코딩 어드벤처’는 입문자용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도 코딩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코딩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교육 콘텐츠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쿠링 캐릭터와 함께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등 역량과 코딩의 기초개념을 배울 수 있다.
‘프레디저VR’은 OMR 카드나 온라인 체크식의 적성검사가 아닌 VR을 통한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는 방식의 흥미로운 적성검사 콘텐츠다. 학교에서 기존 적성검사보다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메타키움은 교육용 XR콘텐츠 제작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부, NIPA, SBA, 구로고대병원의 지원 및 협업을 통해 지체 및 발달장애 VR, 노인을 위한 인지 재활 XR, 미래직업체험 VR, 스마트시티 기반 교육용 VR 콘텐츠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조수형 메타키움 대표는 “기업의 사명을 변경함으로써 학교 교육용 VR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넘어 다양한 계층을 위한 XR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문교육 콘텐츠 및 의료용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XR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여 XR 시장에 새로운 길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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