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한때 공습경보…“지역 피해 여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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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울릉군청은 상황 파악과 동시에 지역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5분 울릉 전역에 공습 경보 사이렌이 발령된 가운데, 울릉군 공무원을 비롯해 일부 주민들이 긴급하게 지하 공간과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습 경보가 울리자 울릉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수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며, 위험 상황에 대비해 아이들을 하교시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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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울릉군청은 상황 파악과 동시에 지역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5분 울릉 전역에 공습 경보 사이렌이 발령된 가운데, 울릉군 공무원을 비롯해 일부 주민들이 긴급하게 지하 공간과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습 경보가 울리자 울릉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수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며, 위험 상황에 대비해 아이들을 하교시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릉어선안전조업국은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안전하게 조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복귀하라”는 메시지를 각 배에 전달했고, 현재는 배 30여 척이 울릉도 연안에서 정상 조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청은 군 당국 측에서 공습 경고 해제 명령이 내려지면 주민 대피 해제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도 실시간 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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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기자 (pot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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