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골드글러브 불발·아레나도 10년 연속…14명이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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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수상에 실패했다.
이치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우익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골드글러브는 한 번 뽑히면 연달아 수상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올해는 양대리그 18명 중 14명이 첫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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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ESPN에 따르면 양대리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2일(한국시간) 공개됐다.
김하성이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됐던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은 댄스비 스완슨(애틀란타)에게 돌아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NL 3루수 부문 수상자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다. 그는 10년 연속 NL 3루수 부문 최고 수비수로 뽑혔다. 아레나도는 스즈키 이치로(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치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우익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레전드이자 명예의 전당 입회자인 마이크 슈미트(3루수·10회)와도 동률을 이뤘다
둘 보다 더 긴 연속 수상자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브룩스 로빈슨(3루수·16회연속), 아지 스미스(유격수·13회 연속)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뉴욕 메츠에서 활약한 키스 에르난데스(1루수·11회 연속) 셋뿐이다.
골드글러브는 한 번 뽑히면 연달아 수상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올해는 양대리그 18명 중 14명이 첫 수상이다.
NL의 크리스티안 워커(1루수·애리조나), 브렌든 로저스(2루수·콜로라도), 댄스비 스완슨(유격수·애틀란타), 이안 햅(외야수·시카고 컵스), 브렌단 도노반(유틸리티·세인트루이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L은 DJ 르메이휴(유틸리티·양키스)를 제외한 8명이 모두 황금장갑과 처음 인연을 맺은 새 얼굴이다.
△2022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
내셔널리그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2루수: 브렌든 로저스(콜로라도)
3루수: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애틀란타)
좌익수: 이안 햅(시카고 컵스)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샌디에이고)
우익수: 무키 베츠(LA 다저스)
투수: 맥스 프리드(애틀란타)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유틸리티: 브렌단 도노반(세인트루이스)
아메리칸리그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즈(클리블랜드)
3루수: 라몬 우리아스(볼티모어)
유격수: 제레미 페냐(휴스턴)
좌익수: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중견수: 마일스 스트로(클리블랜드)
우익수: 카일 터커(휴스턴)
투수: 쉐인 비버(클리블랜드)
포수: 호세 트레비노(양키스)
유틸리티: DJ 르메이휴(양키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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