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 열린다

안전운행 요령·관련 법규 등 교육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자율주행차 시대 개막에 대비한 시험운전자 교육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자율차 시험운전자(차량 내·외부에서 운행 상황과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시 안전조치를 수행하는 운전자)를 위한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에선 위급상황 시 제어권 전환 등 안전운행요령과 관련 법규, 자율차 기술 동향, 친절 서비스 등을 교육한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는 등 자율주행이 국민 일상에 안전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 과정을 꾸준히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