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운전자 안전교육과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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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를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은 "자율주행차 운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량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시험운전자의 안전인식을 높이는게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는 등 교육과정을 꾸준히 만들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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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를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는 자율주행차 내·외부에서 운행상황과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비상시 안전조치를 수행하는 사람이다. 이번에 처음 운영하는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은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가 자율주행 기능을 이해하고, 자율주행 중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율차 기술 및 미래교통 변화 △자율차 탑승객을 위한 친절서비스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의 이해 △자율차 안전운행요령 및 사고분석 등 총 8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중 기능고장 등 위급상황 시 시험운전자로의 제어권 전환 요령 등 운전자 준수사항뿐 아니라, 친절서비스 교육 등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레벨4' 이상 임시운행허가대수 증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확대 등 최근 자율주행차 운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율차 임시운행허가대수는 2020년 127대에서 올해 258대로, 같은 기간 시범운행지구는 6곳에서 14곳으로 늘어났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은 "자율주행차 운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량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시험운전자의 안전인식을 높이는게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는 등 교육과정을 꾸준히 만들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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