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영향" 3분기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다 줄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면적이 모두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9.5% 감소했고 착공은 10.6%, 준공은 1.2%씩 줄어들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말 기준 3분기 전국 인허가 면적은 3889만4000㎡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창고 등의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4300만㎡) 대비 410만6000㎡ 감소했다. 인허가 동수는 3만9812동으로 전년 동기(5만5021동) 대비 1만5209동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438만4000㎡으로 741만2000㎡(34.0%) 감소했고, 지방은 2450만9000㎡으로 330만6000㎡(15.6%) 늘었다. 용도별로 전년 동기 대비 교육 및 사회용, 기타, 상업용, 공업용은 각각 36.6%, 21.5%, 16.0%, 9.2%씩 감소한 반면 주거용은 8.4% 증가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2839만㎡로 주거용 및 업무시설의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3174만5000㎡) 대비 335만4000㎡ 감소했다. 동수는 3만4255동으로 전년 동기(4만4375동) 대비 1만120동 줄었다.
전국 준공 면적은 2963만6000㎡로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의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3000만1000㎡) 대비 36만4000㎡ 감소했다. 동수는 3만9163동으로 전년 동기(4만3706동) 대비 4543동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 착공은 경기 동행지표, 준공은 경기 후행지표"라며 "전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기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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