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한 투수 집중력 떨어지는 포수, SSG 난제[K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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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는 쌩쌩했다.
에이스 김광현(34·SSG)도 시속 150㎞를 뿌려댔고, 불펜 필승조로 나선 문승원 김택형도 공에 힘이 넘쳤다.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키움에 덜미를 잡힌 SSG는 역설적으로 마운드의 힘을 확인했다.
7연속시즌 KS 진출을 이끈 두산 김태형 전 감독은 "더그아웃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기운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다. 1위 팀은 똑같은 시속 140㎞짜리 공이어도 밀고 들어오는 힘이 다르다. 그 압박감을 활용하는 건 포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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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키움에 덜미를 잡힌 SSG는 역설적으로 마운드의 힘을 확인했다. 외야 불규칙 바운드, 순간적으로 허둥지둥한 수비 탓에 흐름을 넘겨줬고, 6회부터 매이닝 기회를 잡고도 점수로 연결하지 못한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래도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시리즈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김)민식이의 볼배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타격 쪽에 문제가 있지 않으면 계속 기용할 생각”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우승포수’ 타이틀을 가진 김민식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 KS는 안방싸움으로 성패가 갈리는 무대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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