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착공 전년比 10.6%↓…준공도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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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9.5% 감소했고 착공은 10.6%, 준공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착공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2839만㎡, 동수도 22.8% 감소한 3만4225동이다.
지난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도 3889만4000㎡로 전년 4106만㎡에 비해 9.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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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올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9.5% 감소했고 착공은 10.6%, 준공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착공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2839만㎡, 동수도 22.8% 감소한 3만4225동이다.
연면적 기준으로 수도권은 1348만㎡, 지방도 1490만9000㎡로 각각 15.2%, 5.9% 감소했다.
용도별로 상업용(19.7%), 공업용(17.7%), 주거용(11.4%)은 감소했다. 교육 및 사회용은 경기 지역의 의료시설 및 노유자시설의 착공 영향으로, 기타는 경기지역의 창고시설의 영향으로 각각 6.4%, 4.1% 증가했다.
또 준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2963만6000㎡, 동수는 10.4% 감소한 3만9163동이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5% 감소한 1604만4000㎡, 지방은 5.2% 감소한 1359만2000㎡다.
교육 및 사회용(10.1%), 주거용(7.5%), 기타(4.7%)는 증가했으나 상업용은 15.9%, 공업용은 7.3% 감소했다. 주거용은 부산, 충남 등 지방 아파트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도 3889만4000㎡로 전년 4106만㎡에 비해 9.5%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438만4000㎡로 34.0% 감소, 지방은 3306만㎡로 15.6% 증가했다.
용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교육 및 사회용(36.6%), 기타(21.5%), 상업용(16.0%), 공업용(9.2%) 순으로 감소한 반면, 주거용(8.4%)은 증가했다.
주거용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감소했으나 부산·대전 등 지방 아파트의 증가로 전체 인허가 면적이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 착공은 경기 동행지표, 준공은 경기 후행지표로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기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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