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 솔로 데뷔 25+1주년 콘서트…하현우와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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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출신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62)이 12월 2~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솔로 데뷔 25+1주년 기념 콘서트 '양방언 네오 유토피아 2022'를 연다.
지난해 솔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됐지만 이번 공연으로 4년 만에 팬들을 만나게 됐다.
양방언이 발매한 2018평창올림픽 기념앨범 '에코 포 평창' 수록곡 '정선아리랑 록버전' 작업을 같이 했고, 2018년에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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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솔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됐지만 이번 공연으로 4년 만에 팬들을 만나게 됐다.
국카스텐 하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양방언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서로의 팬으로, 음악적 동료로 친분을 쌓아왔다.
양방언이 발매한 2018평창올림픽 기념앨범 '에코 포 평창' 수록곡 '정선아리랑 록버전' 작업을 같이 했고, 2018년에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서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 국적으로 이뤄진 슈퍼밴드, 일본 출신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후루가와 노조미를 비롯 사쿠라이 테츠오, 가와구치 센리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양방언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 외에도 현악, 관악, 전통악기 등이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오는 21일에는 지니뮤직을 통해 신곡 포함 5곡으로 구성된 EP '네오 유토피아'를 공개하고, 아날로그 바이닐 세트를 발매한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인 양방언은 1996년 일본 음악계에 데뷔한 뒤 한일 양국을 오가며 특정 장르에 기대지 않고 동서양 사운드를 융합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였다.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과 EP, OST 작업을 통해 고유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2002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Frontier!)를 작∙편곡했고, 2018평창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다. 영화 '천년학', 애니메이션 '여우비', 온라인게임 '아이온' 음악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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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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