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3년 만에 최대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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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축 인허가 면적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건축 인허가 통계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인허가 면적은 3889만 4천㎡로 1년 전보다 9.5% 감소했습니다.
지난 2019년 3분기 13.2%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겁니다.
특히 수도권이 34% 감소했는데 서울이 45.2%, 인천이 55.9% 줄었습니다.
반면 부산 117.9%, 울산이 64.6% 증가하면서 지방은 15.6% 늘었습니다.
3분기 전국 인허가 동수는 3만 9812동으로 1년 전보다 27.6% 감소했습니다.
각각 현재와 과거의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착공과 준공 면적도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3분기 착공 면적은 2839만㎡로 1년 전보다 10.6% 줄어 석 달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준공 면적 역시 2963만 6천㎡로 1년 전보다 1.2% 줄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기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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