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0월 소비자물가 5.8%↑…3개월만에 다시 오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7로 지난해 동월 대비 5.8% 상승했다.
이로써 지난 7월 6.1%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5.5%, 9월 5.3%로 줄어들었던 상승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늘어났다.
전기·가스·수도가 24.1%, 석유류가 8.9% 올라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7로 지난해 동월 대비 5.8% 상승했다.
이로써 지난 7월 6.1%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5.5%, 9월 5.3%로 줄어들었던 상승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늘어났다.
전기·가스·수도가 24.1%, 석유류가 8.9% 올라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가공식품도 9.1%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5.9% 상승했다.
공공 서비스 물가는 1.0%에 그쳤지만 개인 서비스 물가는 6.2% 올랐다.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등유 66%, 도시가스 36.4%, 경유 22.9%, 전기료 18.6%, 보험서비스료 14.9%로 크게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NN "트럼프, 선거인단 276명 확보"…당선 확정[트럼프 시대]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