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보훈수당 5만원 증액·참전유공자 위문금 신설

고은지 2022. 11. 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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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9월 '서울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7억1천여만원을 편성했다.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도 신설해 매년 6월 25일 기준으로 해당 구민에게 연 1회 30만원을 지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훈수당 등 확대 지원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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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9월 '서울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7억1천여만원을 편성했다.

다만 올해까지는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 보훈 관련 수당 지급 대상자는 제외되고, 내년 1월부터 중복지급이 허용된다.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도 신설해 매년 6월 25일 기준으로 해당 구민에게 연 1회 30만원을 지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훈수당 등 확대 지원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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