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충북도에 시각장애인 특화차량 3대 기증

김용빈 기자 2022. 11.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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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현대자동차는 2일 충북도청에서 국내 최초 개발 장애인특화 전기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 차량은 아이오닉5 전기자동차 3대로, 이동권이 취약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곳(보은·충주·제천)에 배치한다.

현대차는 도내 11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의 무상점검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현대차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도 역시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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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현대자동차는 2일 충북도청에서 국내 최초 개발 장애인특화 전기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현대자동차는 2일 충북도청에서 국내 최초 개발 장애인특화 전기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 차량은 아이오닉5 전기자동차 3대로, 이동권이 취약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곳(보은·충주·제천)에 배치한다.

기증 차량은 점자와 음성 안내 편의사양이 적용돼 시각장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현대차가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이번 기증은 현대차 노사 공동기금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도내 11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의 무상점검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현대차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북도 역시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수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은 "노사가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교통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계속하겠다"라고 답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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