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측 “‘필사의 도주’ 편 연기…국가 애도 기간 고려”

조태영 2022. 11.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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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방송 예정이던 회차를 한 주 미룬다.

'꼬꼬무' 측은 1일 "지난주 예고편으로 공지된 '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은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하여 순연하고, '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을 한 주 앞당겨 방송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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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방송 예정이던 회차를 한 주 미룬다.

‘꼬꼬무’ 측은 1일 “지난주 예고편으로 공지된 ‘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은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하여 순연하고, ‘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을 한 주 앞당겨 방송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지했다.

‘꼬꼬무’가 이번 주 방영 예정이던 ‘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에서는 시루섬의 기적에 대해 다룬다. 이는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자 시루섬 44가구 198명이 지름 5m, 높이 6m 크기의 물탱크 위에서 14시간을 버텨 197명이 살아남은 사건이다.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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