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학대, 경기도 주관 대학생 공익활동사업 선정...12월까지

박종대 2022. 11. 2.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과학대학교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도 대학생 공익활동활성화 사업' 문화예술 분야에서 연기영상과 동아리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아리 '연'은 지난 달 13일 밀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총 5곳을 선정해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2월 말까지 연기영상과 동아리 ‘연’(演) 소속 대학생들, 예술 체험활동 선보여

[화성=뉴시스] 수원과학대 연기영상과 동아리 학생들이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과학대 제공). 2022.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과학대학교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도 대학생 공익활동활성화 사업’ 문화예술 분야에서 연기영상과 동아리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문화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전공자로서 문화예술의 확장에 기여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10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연기영상과 동아리인 ‘연’(演)에 속한 대학생들이 주체가 돼서 진행된다.

동아리 ‘연’은 지난 달 13일 밀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총 5곳을 선정해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예술놀이를 통한 라포(rapport·친근한 인간관계) 형성 및 자기표현능력 향상, 가면 만들기를 통한 역할 이해, 참여형 연극관람을 통한 성취감, 자존감 향상으로 구성됐다.

연기영상과 1학년이 주축을 이뤄 만든 동아리 ‘연’은 ‘넓게 흐르다’의 뜻을 가진 한자어로, 연과 같이 높은 기상으로 날개를 펼쳐 꿈을 이루자는 바람이 담겼다.

동아리 ‘연’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관 학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원과학대 연기영상과 동기들과 함께 더 많은 현장경험을 쌓아 관객들에게 진정성과 행복한 추억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과학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해당 동아리를 지도하는 장창명 교수는 “예술이 가진 다양한 기능 중 치유, 성취 기능을 기반으로 동아리 소속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구성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배움을 비롯해 교육연극, 연극치료, 아동극, 실험극 등 예술의 확장성을 이해하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