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학생 2만5천여명 확진…3주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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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세가 다시 확대되면서 주간 확진 학생 수가 3주 연속 증가했다.
추석 연휴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주간 학생 확진자 수는 이달 중순 들어 증가세로 전환된 뒤 3주 연속 늘었다.
주간 학생 확진자가 2만 명대로 올라선 것도 9월 넷째 주(2만2천233명) 이후 5주 만에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1만769명, 중학생 7천400명, 고등학생 6천227명, 유치원 715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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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코로나19 유행세가 다시 확대되면서 주간 확진 학생 수가 3주 연속 증가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5∼31일 일주일간 전국 유·초·중·고교에서 학생 2만5천24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1만9천276명을 기록한 직전 주(10월 18∼24일)보다 5천969명 늘었다.
추석 연휴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주간 학생 확진자 수는 이달 중순 들어 증가세로 전환된 뒤 3주 연속 늘었다.
여름 재유행이 8월 말 진정하면서 주간 학생 확진자는 9월 첫째 주(8월 30일∼9월 5일) 6만7천10명에서 10월 둘째 주 1만3천789명까지 계속해서 감소했다.
그러나 10월 셋째 주 1만7천37명으로 늘어난 뒤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간 학생 확진자가 2만 명대로 올라선 것도 9월 넷째 주(2만2천233명) 이후 5주 만에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1만769명, 중학생 7천400명, 고등학생 6천227명, 유치원 715명 순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3천738명으로, 88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전체 확진자 중 학생 확진자 비율은 10.3%로 직전 주(10.7%)보다 소폭 하락했다.
올해 3월 1일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는 280만1천658명,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29만197명으로 집계됐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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