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 경찰청 국정조사 추진”

2022. 11. 2.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일 기자들과 만나 "112 신고 묵살처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전면적인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전면적인 진상조사는 어떤 방식인가"라는 질문에 "다음 주 정도 되면 행안위에서 현안질의를 통해서 하나하나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경찰청에 대한 국정조사 가능성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장관, 파면 대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일 기자들과 만나 “112 신고 묵살처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전면적인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전면적인 진상조사는 어떤 방식인가”라는 질문에 “다음 주 정도 되면 행안위에서 현안질의를 통해서 하나하나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경찰청에 대한 국정조사 가능성도 언급했다.

박 대변인은 “경찰이 수사의 주체면서 수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것이 미흡하면 국정조사 대상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파면 대상이라고 못을 박았다.

박 대변인은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해임건의안은 논의될 내용이 아니다”며 “해임건의안보다 파면 대상이라는 것이 최고위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nic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