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기 화재 급증…전북소방, 안전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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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2일 추워진 날씨로 난방기기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어 난방기기 화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도내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화재는 최근 3년(2019~2021)동안 229건 발생했다.
농촌의 경우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많고, 도심은 전기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주로 발생했다고 전북소방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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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2일 추워진 날씨로 난방기기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어 난방기기 화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도내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화재는 최근 3년(2019~2021)동안 229건 발생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기온이 내려가는 11월부터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고 겨울철(12~2월)에 전체 난방기구 화재의 51.5%인 118건이 발생했다.
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136건(59.4%)으로 가장 높았고, 산업시설 26건(11.4%), 기타서비스 21건(9.2%)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화 기기는 화목보일러 83%(36.2%), 가정용 보일러 37건(16.2%), 전기장판·담요·방석류가 32건(14%) 순으로 집계됐다. 농촌의 경우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많고, 도심은 전기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주로 발생했다고 전북소방은 설명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읍·면 지역은 화목보일러로 인한 사고가 많은 만큼 보일러 주변에 신문지와 같은 쉽게 타는 물건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접거나 구부려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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